무전기설명서/기타

이번 여름휴가는 아들놈들 축구구경하고 끝났네요...제천에서 큰놈시합보고, 울진가서 작은놈 시합보고 ㅎㅎ 그래도 구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루하고 왔습니다.

무전기짱 2015. 8. 7. 15:57

아들 두놈 축구시합보고나니 2015년 여름 휴가가 끝났습니다.

 제천에서 열린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운동을 시작하고 8개월만에 출전한 첫 대회였습니다....너무나 가슴설례고 벅찬기운이 가슴한구석에서 올라오네요

아마 우리 아들들 모두 같은 마음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운동장에서 연습경기할때하고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처럼 투지넘치고 힘있게 뛰더라고 ,당연히 저는 관중석에서 학부모님들과 목이 터려자

남강화이팅을 외쳤습니다.ㅠㅠ  하지만 아쉽게 2패라는 성적을 받았네요.....

게임이 끝나고 아들놈들이 눈물을 흘리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다음 시합을 기약하며 열심히 준비하면 담엔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남강화이팅..남강중학교 화이팅.

 이틀째 둘째놈 시합구경하러 울진으로 자리를이동하여 원탕고려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보이는 모습 그래로 정말 오래된 호텔 같았어요...숙소도 오래된 느낌 팍팍 ㅎㅎ.. 그래도 온천물은 정말 좋아요..

 

 

 운동시작한지 한달된 둘째놈 입니다...

자기용돈으로 시합을 나가겠다고 해서 허락했지만 설마 했는데...정말 갈줄이야  ㅎㅎ

지금 초딩4년인데 ,,,,시합을 보다보니 우리 어린 친구들 축구 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월드컵나가서 우승할 날이 빨리 왔으면 ㅋㅋㅋㅋㅋㅋ

둘째놈  시합이 끝나고 구산해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왔네요....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않고 바람도 시원하고, 정말 오랫만에 아들이 좋아하는 축구보고,바다도보고 힐링하고 올라왔습니다.

2015년 여름휴가는 이렇게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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